4-3 데이터 처리 기술_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part2_서버 가상화

서버 가상화

- 인프라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며, 인프라 기술들 중에서도 가장 기반이 되는 기술은 서버 가상화

-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선 x86 계열의 서버가 가장 많이 사용되어 x86 서버 가상화 기술에 대해서 서술함. 

- x86 계열 서버 군의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 CPU, 운영체제의 공급업체가 모두 다름. 

- 따라서, 이런 환경 때문에 가상화 기술도 업체에 따라 제공되는 수준이 매우 다양

- 따라서, x86 서버의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업체만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다른 업체와의 협력 관계와 기술 조합의 안정성 등을 살펴야함

 

1. 서버 가상화 개념 및 특징

개념	• 물리적인 서버와 운영체제 사이에 적절한 계층을 추가해 서버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물리적인 자원은 숨기고 논리적인 자원만을 보여주는 기술
특징	• 서버 가상화는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운영체제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서버 가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아주 다양하며, 메인프레임, 유닉스 서버, X86 서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기술이나 분류체계가 사용된다. •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선 x86 계열의 서버가 많이 사용됨

 

2. 서버 가상화 기술의 효과

    • 가상머신 사이의 데이터 보호

       : 가상 머신은 보안상 서로 분리되어 데이터를 보호 받음

    • 예측하지 못한 장애로부터 보호

       : 애플리케이션 장애가 다른 가상머신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운영체제의 장애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음

    • 공유 자원에 대한 강제 사용의 거부

       : 가상 머신은 서로 분리되어 있기때문에 하나의 가상머신이 할당된 자원 이상 가져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음. 즉, 하나의 가상 머신의 I/O 병목 현상이 발생해도 다른 가상머신에서 I/O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음

    • 자원 할당에 대한 증가된 유연성

       : 수시로 변화하는 각 가상머신의 자원 요구량에 맞추어 전체 시스템 자원을 재배치함으로써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음

    • 서버 통합

       :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해질때, 서버를 추가하지않고 기존 서버의 용량을 증설하고 가상머신을 추가함으로써 동일한 물리적 자원(공간, 전원 등)을 이용하면서 더 많은 서버를 운영 가능

    • 정확하고 안전한 서버 사이징

       : 필요한 자원만큼만 가상머신을 할당할 수 있으며, 사이징 예측이 불확실한 서버를 구성할 때에도 일단 확보된 리소스를 이용하여 할당한 후 쉽게 추가로 할당할 수 있음

    • 테스팅

       : 다양한 운영체제나 운영환경에서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새로운 서버를 추가하지 않아도 테스트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음. 부하테스트는 일시적으로 자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부하 상황을 만들 수 있고 다수의 부하 생성 역할을 수행하는 노드도 쉽게 추가할 수 있음

    • 시스템 관리

       :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이용할 경우 운영 중인 가상머신의 중지 없이 가상머신을 다른 물리적인 서버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해 아래 표 내용과 같은 업무 가능

하드웨어 장애	서버에 물리적으로 구성된 여러 디스크 중 1개의 디스크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장애 발생 장비(=여러 디스크 중 1개)에서 운영되던 가상머신을 서비스 중지 없이 다른 장비로 이동 가능(같은 서버니깐 같은 서버 내에 여러 디스크 중 하나로 이동시키면 됨). 그리고 장애가 발생한 장비의 디스크를 교체한 후 다시 서비스에 투입할 수 있다.
로드 밸런싱	특정 가상 서버나 가상 서버가 수행중인 물리적인 서버에 부하가 집중되는 경우 여유있는 서버로 가상머신을 이동시킨다.
업그레이드	장비의 CPU 추가나 메모리 추가, 디스크 증설 등과 같은 작업이 필요한 경우 다른 장비로 가상머신을 이동시킨 후 업그레이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참고) 마이그레이션 뜻

한 운영환경으로부터 (보통의 경우) 좀 더 낫다고 여겨지는 다른 운영 환경으로 옮겨가는 과정

예) 윈도우7 → 윈도우10